화가 나면 스스로를 때리는 5세 딸이 금쪽이로 등장했다. 오 박사는 아이의 행동을 보고 아이에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어린 엄마와 스스로를 때리는 5살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금쪽이는 외식을 하러 나가서도 고집을 부리며 떼를 썼고, 아빠가 "말도 안 듣는데 왜 먹냐. 먹지 마"라며 그릇을 뺏자 또다시 자신의 머리를 때리며 분노했다.
오 박사는 그때 "제가 앞에서 90% 알 것 같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금쪽이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 박사가 만 4세 발달 능력을 체크한 결과, 생활과 언어, 사회성과 인지, 활동성 영역에서 모두 문제가 없었다.
결국 집으로 돌아가는 길 금쪽이 엄마는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때 금쪽 아빠는 "금쪽이 때문에 엄마가 운다"고 나무랐고, 아이는 금새 시무룩해졌다.
오 박사는 이 영상을 보고 "엄마가 너무 가여웠다. 엄마아빠가. 왜 그러냐면, 굉장히 애를 쓰고 있는데 잘 모르고 있어서다. 매일매일이 힘들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근데 금쪽이는 더 가여웠다. 태어난 지 3년 7개월밖에 안 된 아이인데, 엄마 손을 꼭 잡아주더라"고 말했다.
오 박사는 "그래서 금쪽이를 변경해야 한다. 엄마아빠가 금쪽이다"라고 중대 결정을 내렸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1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어린 엄마와 스스로를 때리는 5살 딸의 사연이 공개됐다.
금쪽이는 외식을 하러 나가서도 고집을 부리며 떼를 썼고, 아빠가 "말도 안 듣는데 왜 먹냐. 먹지 마"라며 그릇을 뺏자 또다시 자신의 머리를 때리며 분노했다.
오 박사는 그때 "제가 앞에서 90% 알 것 같다고 했다. 기본적으로 금쪽이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 박사가 만 4세 발달 능력을 체크한 결과, 생활과 언어, 사회성과 인지, 활동성 영역에서 모두 문제가 없었다.
결국 집으로 돌아가는 길 금쪽이 엄마는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때 금쪽 아빠는 "금쪽이 때문에 엄마가 운다"고 나무랐고, 아이는 금새 시무룩해졌다.
오 박사는 이 영상을 보고 "엄마가 너무 가여웠다. 엄마아빠가. 왜 그러냐면, 굉장히 애를 쓰고 있는데 잘 모르고 있어서다. 매일매일이 힘들었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며 "근데 금쪽이는 더 가여웠다. 태어난 지 3년 7개월밖에 안 된 아이인데, 엄마 손을 꼭 잡아주더라"고 말했다.
오 박사는 "그래서 금쪽이를 변경해야 한다. 엄마아빠가 금쪽이다"라고 중대 결정을 내렸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