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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푸르름 간직"…삼성물산, 2022 iF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분 수상
입력 2022-04-15 12:04 
(왼쪽부터) 래미안 라클래시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와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 모습 [사진 =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레드닷(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분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1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작품은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Green Oasis Pergola)와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Less Energy Switch System)이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는 전세계 57개국에서 총 1만여 작품이 출품됐다. 가든분야 본상을 수상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는 아파트 휴게시설인 파고라의 한쪽 벽면을 식물로 꾸민 차별화된 작품이다. 사계절 푸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열선·공기정화 시스템이 반영됐다.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은 조명스위치, 온도조절기, 환기·공기청정기 등을 입주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빌딩 테크놀로지 분야 본상을 수상했다. 친환경 소재로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디자인 설계가 적용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들은 향후 분양예정인 래미안 단지에 적극 도입해 당사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과 스타일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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