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경선은 김관영 전 의원, 김윤덕 의원, 안호영 의원이 격돌하게 됐다. 3선을 노렸던 송하진 전북지사는 현역으론 첫 컷오프가 됐다.
14일 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광역단체장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광주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4년만에 재대결을 펼친다.
충청은 3인 연임 제한에 걸린 충북을 제외하면 경선을 한다. 대전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장종태 전 대전서구청장이 맞붙는다. 충남도지사는 양승조 현 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경선을 한다. 세종은 이춘희 현 시장, 배선호 당 청년위원회 대변인,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의 3파전이다. 충북도지사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후보가 정해졌다..
제주도지사는 재선의 오영훈 의원과 문대림 전 전 JDC 이사장이 대결한다.
부산시장에는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 대구시장에는 당 부대변인을 지낸 서재헌 전 대구동갑 지역위원장, 울산시장에는 송철호 현 시장이 각각 단수공천을 받았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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