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앨범 재킷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지난 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컬러(Color)'를 발매한 가수 권은비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앨범 재킷이 예쁘게 잘 나왔다. 수중 촬영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물속에서 촬영하는 게 힘들지 않았나?"라고 질문했다.
권은비는 "거의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촬영했던 것 같다. 코와 입을 꽉 닫아야 물을 안 먹게 된다"라며 "뮤직비디오 촬영 때는 드레스를 입고 뛰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차 위에서 내 모습을 찍는 감독님도 더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권은비의 새 앨범 타이틀곡 '글리치(Glitch)'는 촘하게 짜여진 그리드 라인을 벗어나 시스템이라는 '정답'에 의문점을 던지는 UK-개러지(UK-Garage) 장르로, 뉴타입이엔티의 프로듀서 탁(TAK)과 코빈(Corbin)의 협업을 통해 '나만의 동화 속 주인공'이라는 모토를 담아내며 아티스트 권은비의 내면과 음악적 세계관을 완성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