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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산업, 대전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 5월 공급 예정
입력 2022-04-13 15:06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 주경투시도[사진 = KR산업(계룡그룹)]
KR산업(계룡그룹)은 오는 5월 대전시 유성구 죽동 일대에서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전용 28~84㎡ 주거형 오피스텔 160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면적별 실수는 전용 84㎡ 115실·73㎡ 21실·55㎡ 23실·28㎡ 1실이다.
오피스텔이지만, 전 타입에 최대 약 26㎡의 복층 다락공간을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한다. 최상층에는 테라스 설계가 적용됐으며 거실 층고는 최대 3.75m로 높여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중심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중정(포켓공원)이 마련되며 타운형 커뮤니티 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일부 실의 경우 오피스텔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반쪽자리 판상형 설계가 아닌, 주방과 거실 양방향 창문을 확보해 맞통풍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인근에 유성IC와 유성고속터미널, 구암역 등이 있고 대전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한밭대로와 북유성대로 등 대전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망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과 CGV, 월드컵경기장, 유성선병원, 유성구청, 대전성모병원(예정) 등이 있다. 죽동2지구 조성 시 생활기반시설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도보통학거리에 대덕국제유치원과 죽동초가 있으며, 충남대와 대덕캠퍼스, 카이스트 등 명문 사학도 인근에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죽동1지구는 현재 대전의 신 주거 중심지로 도심권에 위치하면서도 쾌적한 주거환경과 다양한 개발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대덕특구 내 연구단지의 배후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서쪽으로 마주한 죽동2지구 예정지에는 1만여 가구의 도심권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구 남쪽으로는 총 면적 7만3000㎡ 규모에 109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센서특화산업단지로 육성하는 장대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조성(2025년)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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