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벌써 벚꽃 시즌을 끝내고 여름 맞이에 들어갔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오는 12일부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나만의 여름'을 주제로 시원한 여름 음료 3종과 푸드 4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음료 3종은 '여름의 신나는 기분을 표현한 댄스'를 콘셉트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다시 찾을 기쁨을 기대하며 음료명과 비주얼로 담아냈다.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펀치 그래피티 블렌디드'는 스트리트 문화의 대표적인 그래피티를 컬러 드리즐로 표현한 음료다. 망고, 사과, 핑크 구아바, 파인애플 등 다양한 열대과일의 조화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살렸다.
깊은 풍미의 콜드 브루와 은은한 민트 초코 베이스가 배합된 '롤린 민트 초코 콜드 브루'는 춤을 추듯 손목 스냅을 돌려 빨대 없이 즐길 수 있다.
자몽의 한 종류인 포멜로를 활용한 '포멜로 플로우 그린 티'는 색다른 자몽의 맛을 리듬을 타듯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스타벅스는 음료와 함께 '딸기 쏙 생크림 케이크', '피넛 크림 바나나 케이크', '티라미수 크림 데니쉬', '소시지&올리브 미니 파이' 등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디저트 타입의 여름 푸드 4종도 선보인다.
일상에서 사용하기 좋은 머그, 글라스, 스트로 키트와 야외활동과 여행지에서 활용도가 높은 보냉병, 텀블러 등 MD 상품도 내놓는다.
스타벅스는 여름 시즌 음료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스타벅스 카드를 이용해 사이렌 오더로 주문하는 소비자에게 이벤트 음료 한 잔당 별 3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