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토위, 4대강 사업 원안대로 의결
입력 2009-12-08 15:26  | 수정 2009-12-08 15:26
국회 국토해양위는 3조 5천억 원의 4대강 사업 관련 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습니다.
예산은 국토해양부가 애초 제출한 25조 6,031억 원에서 4대강 사업을 제외한 사회간접자본 분야 등에서 3조 4,492억 원 증액됐습니다.
예산안 의결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비롯해 비교섭 단체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 없이 이병석 위원장의 통과 선언으로 이뤄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절차상의 문제점을 들어 예산안 통과가 무효라고 반박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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