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5월 9일까지 검찰 언론개혁 완수해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직격 인터뷰 [시사스페셜]
입력 2022-04-10 11:01  | 수정 2022-04-10 12:25
안민석 개혁 완수해야 지방선거에서 가망성 있어”
5월 9일까지 검찰 언론개혁 완수해야”
대장동 저격수, 윤석열 저격수 싸움 전망”
유 전 대표 날벼락, 김은혜 의원은 윤 당선자가 보낸 자객”
누가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인지 당원과 도민이 선택할 것”
김동연 후보 지지도는 물안개”
신규 당원에 전당대회 투표권까지 주자”
이재명 정책 계승할 수 있는 추진력 돌파력 중요”
이재명 고문 8월 전당대회 출마 공감대”
경기도를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윤 당선인, 최순실 은닉재산 파악하고 있었을 것”
"깻잎 반장 차이 승리인데 지나치게 점령군 행세

■ 프로그램: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2년 4월 10일 (일요일) 오전 10시
■ 진 행 : 정운갑 앵커 (논설실장)
■ 출연자 :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기사 인용 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정운갑 > 경기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안민석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안민석 > 네, 반갑습니다.

정운갑 > 경기도지사 출마를 결심하셨습니다. 6월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손꼽히고 곳인데요. 출마를 결심한 배경은 어떤 겁니까?

안민석 > 대선 패배 이후에 국민의 절반이 절망하고 있고요. 그리고 경기도에서는 대선 이후에 지방선거를 꼭 이겨야 하고, 특히 경기도를 지켜야 한다는 갈망이 있습니다. 이 절망과 갈망의 순간에 강한 리더십이 경기도에서 필요하고요. 강함이 필요한 순간에 안민석을 쓰실 때가 되지 않았나, 그렇게 기대합니다.

정운갑 >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15년 지기, 친구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른바 ‘명심 얘기가 나옵니다. 출마와 관련해서 직접 상의한 게 있습니까?

안민석 > 안 했다고 그러면 상식적이지 않고요, 또 친구는 친구인데 지금은 워낙 급이 높아진 친구라서 요즘은 좀 어려운 그런 친구인데요 (웃음). 명심, 모든 후보들이 이재명 후보하고 가까운 분들이죠. 중요한 것은 누가 더 이재명의 그런 철학 이재명의 정책을 계승할 수 있는 추진력과 돌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냐, 그것을 유권자들이 선택을 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의 지금 의무 교육으로 하고 있는 생존 수영, 생존 수영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기까지 이것을 제가 10년 동안 꾸준하게 설득하고 돌파해낸 그런 정책적인 성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운갑 > 국회 교육위에서 많은 활동하셨죠.

안민석 > 처음에 이거 하자고 그럴 때 모든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이죠. 그래서 이재명 못지않은 돌파력을 가지고 있는 안민석, 그렇게 보는 시각들이 많습니다.


정운갑 > 경기도 오산에서 5선 국회의원이신데,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경기도의 가장 큰 중요한 현안은 뭐라고 보세요.

안민석 > 반도체로 먹고사는 경기도를 만들어야 하는데요. 이것이 진행은 되고 있지만, 그래도 경기남부가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돼 있는데, 부족한 점이 많아요. 이재명이 시작했지만 완결하지 못한 것, 안민석이가 완성하고 싶은데요... 용인의 하이닉스가 부진을 선정했지만, 아직도 삽을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운갑 > 크게 진전이 안 되고 있죠...

안민석 > 네, 그리고 삼성이 또 다른 반도체 공장을 평택에 이어서 구하고 있어요, 몇백만 평을. 이 문제를 해결을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대안은 수원비행장에 200만 평의 부지가 있어요. 이 비행장을 신속하게 이전하고 그 부지 안에 삼성을 포함한 첨단 산업단지를 집어넣게 되면,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먹고 살 수 있는 그러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기지로 만들 수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경기도가 풀어야 되는데... 중요한 것은 과감한 행정적인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돌파력 있는 행정 이걸 통해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실리콘 밸리보다 더 강한 실리콘 밸리를 경기도에서 만드는 과감한 추진력, 돌파력 이게 굉장히 절실하다고 봅니다.

정운갑 > 안민석 하면 국정농단 사태 때 앞장서서 탄핵을 주도했던 정치인으로서 많은 분들이 기억합니다. 최순실 씨의 은닉 재산을 주장했다가 1억 원 배상 판결을 받기도 했는데요. 돌이켜 봤을 때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후회되는 점은 없는지요?

안민석 > 최순실 300조 원의 재산 그것은 가짜뉴스고요 제가 설마 그렇게 이야기했겠습니까, 저쪽의 공격이고요. 가짜뉴스 프레임을 잘 모르시는 국민들께서 오해를 하시는 거고요. 그리고 저는 한 가지 미스터리가 있습니다. 특검 국정농단 특검 시절에, 윤석열 검사는 최순실의 은닉 재산을 저는 파악하고 있었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검찰총장 시절에 미스터리한 부분이 있다. 상당 부분의 은닉 재산이 있을 것이다, 그런 이야기도 했었고요. 그런데 왜 최순실의 은닉 재산을 윤석열 검찰총장이 단 한 푼도 찾지 못했을까, 이것이 저는 미스터리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언젠가는 윤석열 당선자 윤석열 대통령 시절에도 이 부분에 대한 국민적인 해명과 설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요, 제가 한 1천일 동안 저 혼자서 최순실 국정농단을 추적하지 않았습니까 국정농단과 맞서 싸우면서 죽음의 위기도 저는 넘겼고, 감옥도 두 차례나 갈 뻔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밝히려고 했던 한 정치인의... 그래서 결국에는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한 정치인의 어떤 진영과 용기에 대한 평가를 국민들이 해 주시고, 기억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라를 지켰던 안민석으로 과분한 평가를 받고 있고요. 물론 제가 그 이후에 보수 세력의 미운 틀이 바뀌어서 원흉이 되었죠. 박근혜 정권을 몰락시킨 원흉으로... 그래서 제가 그 이후에 최근까지 고소 고발을 무려 14건을 제가 당했습니다. 그렇지만 국민들이 저를 용기 있고 집념 있는 소신 있는 정치인으로 기억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과분하게 생각을 하고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운갑 >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부터 치열합니다. 안 의원님을 포함해서 김동연 새로운 물결 대표, 염태영 수원시장 5선의 조정식 의원 등이 여권 내 경쟁자인데요. 경쟁 상대들에 대한 평가는 어떻습니까?

안민석 > 상대에 대한 평가는 가능한 자제하려고 하고요. 그런데 경선의 판이 커진 것은 상당히 긍정적이고, 저는 환영하는 입장이고요. 단, 김동연 대표께서 6개월 전에, 불과 6개월 전입니다. 대통령 후보 출마하실 때 출마의 변이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겠다, 두 번째는 양강 독식 구조를 깨겠다... 그런데 6개월 후에 민주당에 지금 합당하시고 있어요. 그러면 민주당을 깨기 위해서 민주당으로 걸어 들어오시는 것인지, 아니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 민주당으로 들어오는 것인지. 6개월 전에 그 김동연은 유령이었는지 6개월 전에 했던 이 두 가지 부분에 대해서 민주당 당원들에게 정중한 사과와 해명과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 해명과 사과후에 당 합당을 하시는 것이 저는 순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들 훌륭하시지만, 결국에는 윤석열 정권에 맞설 수 있는 용기와 결기를 가진 우리 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누구일지, 이것이 저는 일종의 시대정신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 시대 정신을 얻는 사람이 경기도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이라고 보고, 한마디로 정의해 드리면 누가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일지, 그것을 그 후보를 당원들은 또 도민들은 찾고 있을 것입니다.

정운갑 > 아무래도 김동연 대표가 가장 강한 상대로 인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을 가장 많이 하시는 거 보니까...

안민석 > 그분의 지지도는 물안개 같은 거라고 봅니다. 불과 한 달 전에 대선을 나와서 나오셨던 분이니까 유승민 후보님처럼 지지도가 지금 높지만, 물안개라는 것은 아침이 밝아올수록 태양이 뜨게 되면 사라지는, 그런 자연에 이치이지 않습니까.


정운갑 > 경선 룰 갖고도 벌써부터 신경전이 오가고 있잖아요. 신규 당원에 대한 투표권이라든가, 100% 국민경선제를 할 것이냐, 여러 얘기가 나오는데 어떤 게 바람직하다고 보세요?

안민석 > 패배했습니다. 민주당 정권 민주당에 대한 심판입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정신 차려야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선 룰을 가지고 유불리를 따지면서 논란하는 것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는 그런 반증이 아닐까 싶고, 유감스러운 것입니다. 경기장에 입장하는 선수가 룰을 바꾸자고 떼쓰는 것은... 이건 퇴장감이죠. 출전시키지 말아야 하는 것이죠. 그렇게 보고요, 저는 룰 문제 이전에 대선 마치고 민주당을 지키겠다고 들어온 젊은 청년들이 있습니다. 소위 말해서 개딸과 양아들이라고 하는 청년들인데요. 이 청년들에게 이번 지방선거의 경선 투표권을 줘야 한다, 이것을 저는 후보들이 합의를 해서 민주당의 내부가 상당히 곪아 있거든요. 자체적으로 수습을 못 할 지경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심각한데요... 청년들을 당의 중심에 세워서 민주당의 희망을 만들어 가자, 그리고 그들에게 지방선거 경선 투표권을 주고 지방선거뿐만 아니라 8월 당내 선거에도 이분들이 투표권을 행사를 못 하게 돼 있습니다. 이 규정을 과감하게 고쳐서 전당대회까지도 그분들에게 투표권을 주자, 저는 그런 주장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운갑 > 국민의힘은 경기도지사 후보로 유승민 전 의원, 김은혜 의원 등이 출마를 본격화하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안민석 > 유승민 전 대표에게 김은혜 의원의 출마는 경기지사 출마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그런 기분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김은혜 의원은 윤석열 당선자가 보낸 자객으로 저는 보고 있거든요.

정운갑 > 자객이요?

안민석 > 네, 자객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자객에 의해서 유승민 전 대표는 보름 정도 후에는 이미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는 평가이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아마 보름 후에는 한강 오리알 신세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김은혜는 이렇게 이야기할 겁니다, 대장동 저격수로서 다시 시즌2를 시작하게 될 것이고요. 그래서 이재명 고문에게 책임을 묻겠다, 그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재명 고문에게도 굉장히 고약한 그런 카드가 지금 되게 생겼어요. 김은혜는 대장동 저격수, 안민석은 지금 윤석열 저격수를 자임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두 저격수 사이의 싸움이 흥미진진하지 않을까 싶고요. 그리고 저는 보름 후에 김은혜 의원이 후보가 될 것이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정운갑 > 이미 후보 경선까지 다 예측을 해서 말씀을 해 주시네요. 알겠습니다. 희망이 담긴 예측으로 이해를 하겠습니다. 대선 이후 민주당의 행보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0.73%p 차이로 졌지만 잘 싸웠다는 늪에 빠져서 뭔가 변화와 쇄신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 이런 지적이 있고요. 최근에는 검찰 수사권을 완전 독립하는, 이른바 검수완박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5선 중진으로서 민주당은 어떤 길을 가야 합니까?

안민석 > 정신 차려야 되고요, 민주당의 길은 5월 9일밖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5월 9일까지 검찰개혁, 언론개혁 이걸 완수하지 않으면 이제 앞으로 기회가 없습니다. 좌고우면할 때가 아니고요, 과감하게 개혁을 완수를 해야 됩니다. 그럴 때만이 지방선거에서도 가망성이 있는 것이고요. 민주당의 길은 개혁의 길인데, 이 개혁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대선에서 패배한 것이거든요. 내로남불, 부동산 문제 이건 현상적인 문제에 불과하고요. 5년 전에 촛불 광장의 민심을 제대로 담아내지 못한 민주당과 민주당 정권에 대한 저는 심판이 본질이었다고 보거든요. 그렇다고 그러면 지금이라도 정신 차려서 5월 9일까지 시간이 없습니다. 시간 전쟁입니다. 죽기 살기로 결기를 가지고 이 과업을 완수를 해야 한다... 혹자는 내부에서 역풍이 불 것이다, 라는 그러면서 사실은 개혁을 반대를 하는 그런 목소리도 있는데요... 이게 무슨 역풍하고 상관이 있습니까. 오히려 개혁을 하지 않으면 저희들이 커다란 화를 입게 되는 것이죠. 더불어서 대선이 패하지 않았습니까, 진 다음에 우리 스스로들이 자성하고 혁신을 해야 되는데, 그 출발점이 계파 해체하겠다는 이 선언을 했어야 하는 겁니다. 아직도 못하고 있는 거거든요. 이런 식으로 지금 현재처럼 친문, 비문, 이낙연계, 이재명계... 이런 식으로 내부가 계파가 존재하는 한은 민주당의 미래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계파 선언하고 5월 9일까지 계파 해체 선언하고, 5월 9일까지 과감한 개혁의 길을 전광석화처럼 추진해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정운갑 >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1년이 구형됐는데, 이에 대해서 대대적인 정치 보복의 시작이다,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어떤 점을 염두에 둔 겁니까?

안민석 > 압수수색, 이거 문재인 대통령에게 갈 것을 겨냥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경기도청 복합 압수수색, 이거 이재명 고문에게 칼끝이 향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한동훈 무혐의 그리고 1심인 1심 1년 구형, 그다음에 이런 것들은 우리가 생각했던 윤석열 정권의 야만의 시대가 생각보다 지금 빨리 다가오고 있다는 그런 두려움이 듭니다. 그래서 정말 검찰 공화국으로 통칭되는 야만의 시대를 막아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앞서 말씀대로 우리에게 5월 9일까지밖에 없다, 그게 마지막 기회다 이 5월 9일까지 검찰의 권력을 뺏어오지 못하면 앞으로 5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하면 국회에서 아무리 통과해도 못 하는 것이거든요. 5년 후에 또다시 보수가 연장될 가능성이... 그런 두려움이 있다고 그러면, 5월 9일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인 개혁의 과제는 마지막 시간이다, 시간 전쟁이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야만의 시대, 지금 너무 빨리 오고 있습니다.

정운갑 > 민주당 내 마땅한 리더십이 형성되지 못하는 데 따른 문제를 제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관련해서 이재명 고문의 조기 등판 얘기가 나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세요?

안민석 > 이재명 고문은 대선에 졌지만 두 가지 선물을 받았어요. 백낙청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김대중 이후에 가장 훌륭한 정치 지도자가 탄생했다”, 이거 큰 선물입니다. 두 번째로 개딸, 양아들로 통칭되는 청년 팬덤 현상을 가지고 왔어요. 이재명은 아껴 세대입니다. 대한민국의 정치적인 자산이 되었습니다. 전당대회에 출마하는 것은 크게 공감대를 얻어가고 있는 것 같고요, 문제는 여의도 입성을 언제 하는 시점의 문제인데 6월 1일 보고에 할지, 아니면 2년을 기다렸다 종로 같은 데 할지, 그것은 이재명 고문이 워낙 판단력이 좋으신 분이니까 잘 알아서 판단하실 겁니다.

정운갑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집무실 용산 이전이라든가, 한덕수 총리 후보자 지명 등 내각 인선...인수위 움직임은 어떻게 보고 계세요.

안민석 > 깻잎 반장 차이로 승리한 것인데 너무 지나치게 점령군 행세를 하고, 당선자께서 점령군 사령관 행세를 하는 것은 보기에 아주 불편하고요. 당선자 지지율이 이렇게 낮은 초유의 상황에 대해서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추경은 규모가 중요하기보다는 새 정부 이후에 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 지방선거를 노리는, 이런 노림수가 있지 않을까. 표보다 더 중요한 것은 민생이고 국민들의 고통인데 이건 좀 너무 심각하지 않나. 그리고 한덕수 김동현 대표처럼 이분들은 대표적인 전형적인 기회주의적 관료의 그런 표본이거든요. 이걸 국민 여론이 어떻게 판단할지 한번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정운갑 > 안민석 의원이 경기도지사가 되면 이재명 전 지사와 같은 것은 뭐고 또 달라지는 것은 어떤 점입니까?

안민석 > 우선적으로 이재명의 정책과 철학을 그대로 온전히 계승하겠다는 것이고요, 여기다가 플러스 안민석의 ‘10, 10, 1 정책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를 10개의 상생 생활권으로 나누고, 그 상생 생활권 속에 행복 기반 시설을 10개를 넣습니다. 그리고 이 10개의 상생 생활권을 하나의 원철도로 연결하는 10, 10, 1 전략인데요. 이게 실현되면 경기도의 교통 문제 주택 문제 일자리 문제가 동시에 해결할 수가 있고요. 서울에서 이사 오고 싶은, 그런 경기도가 만들 것입니다. 제가 10년 동안 오산, 수원, 화성에 상생 협의체를 주도를 하면서 10년 동안 준비하고 구상한 그런 정책이 ‘10, 10, 1 정책입니다.


정운갑 >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일까지 한 달,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치열한 경선이 예상되는데요. 네거티브 공방이 아닌 생산적인 경쟁의 무대가 됐으면 합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민석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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