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하루 여행비 61억 원.
꿈도 꾸지 못할 이 초호화 여행에 전 세계 부호 3명이 나섰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민간인만 태운 우주정거장 여행 프로젝트 얘기인데요.
노승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제작한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을 향해 날아오릅니다.
우주선이 성공적으로 대기권을 벗어나자 관람객들의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 인터뷰 : 글로버 / 영국 관람객
- "제 나이에 유인 우주선을 다시 볼 기회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사람이 탄 우주선을 보는 날이요."
우주선에 탄 손님은 민간인 3명, 미국 부동산 투자 사업가 래리 코너와 캐나다 금융가 마크 패시, 이스라엘 기업인 에이탄 스티브입니다.
민간기업이 모집한 우주 여행객이 민간기업의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 ISS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탑승료는 한 사람당 5천500만 달러, 우리돈 675억4천만 원입니다.
이들은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8일 동안 머무는데 지구를 떠나고 돌아오는 사흘을 더하면 여행기간은 열 하루, 하루 여행 비용이 61억 원에 달하는 셈입니다.
이번 우주여행을 의뢰한 엑시엄 스페이스는 내년, 2차 우주정거장 여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mbn.co.kr]
[영상편집 : 이동민]
하루 여행비 61억 원.
꿈도 꾸지 못할 이 초호화 여행에 전 세계 부호 3명이 나섰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민간인만 태운 우주정거장 여행 프로젝트 얘기인데요.
노승환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제작한 우주선 크루 드래건이 국제우주정거장을 향해 날아오릅니다.
우주선이 성공적으로 대기권을 벗어나자 관람객들의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 인터뷰 : 글로버 / 영국 관람객
- "제 나이에 유인 우주선을 다시 볼 기회가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 날입니다. 사람이 탄 우주선을 보는 날이요."
우주선에 탄 손님은 민간인 3명, 미국 부동산 투자 사업가 래리 코너와 캐나다 금융가 마크 패시, 이스라엘 기업인 에이탄 스티브입니다.
민간기업이 모집한 우주 여행객이 민간기업의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 ISS를 방문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탑승료는 한 사람당 5천500만 달러, 우리돈 675억4천만 원입니다.
이들은 국제우주정거장 ISS에 8일 동안 머무는데 지구를 떠나고 돌아오는 사흘을 더하면 여행기간은 열 하루, 하루 여행 비용이 61억 원에 달하는 셈입니다.
이번 우주여행을 의뢰한 엑시엄 스페이스는 내년, 2차 우주정거장 여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todif77@mbn.co.kr]
[영상편집 : 이동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