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공항 통한 신종 마약류 밀반입 급증세
입력 2009-12-08 14:03  | 수정 2009-12-08 14:03
최근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신종 마약류의 밀반입이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인천공항을 통해 마약류를 밀반입하다 적발된 사례는 모두 146건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새로 마약류로 지정된 합성 대마와 파티 마약 등 이른바 신종 마약이 44건 적발돼 지난해 같은 기간 2건보다 2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 세관은 연말연시를 이용해 해외여행객과 우편·특송화물 등을 통한 신종 마약류의 밀반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통관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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