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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카이넨 감독 '정지석과 뜨거운 포옹' [MK포토]
입력 2022-04-09 17:58 
대한항공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KB손해보험을 꺾고 2년 연속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9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의 챔피언결정전 마지막 3차전에서 대한항공이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2로 물리치고 2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며 우승을 견인한 대한항공 정지석이 킬리카이넨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계양(인천)=김재현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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