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내부순환로 홍제천고가교 보수공사에 따른 야간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8일 서울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보수공사는 교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행환경을 개선키 위해 시행한다. 노후된 도로의 노면절삭, 교면방수 후 재포장 작업을 한다. 재포장 후 차선 도색 작업도 병행한다.
대상 구간은 내부순환로 성산IC~연희IC 구간 양방향 1km다. 공사기간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편도 3개 차로 중 2개 차로가 부분 통제된다. 11일 부터 5월 4일 까지는 성동방향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하고, 5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성산방향 3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야간 통행이 중단된다.
전기성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사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면서 "통제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의 서행운전 및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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