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퀸덤2' 브브걸 "역주행으로 무시당해…이 갈았다"
입력 2022-04-07 22:02 
브레이브걸스가 대면식 날 굴욕 이후 이를 갈았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Mnet '퀸덤2' 2회에서는 대표곡 경연이 지난주에 이어 공개됐다.
이날 브레이브걸스가 네번째 무대 위에 오를 차례가 됐다. 브레이브걸스는 대면식 때 맞수 선택에서 0표를 받았었다. 민영은 "0표를 받아서 속상했었다"며 "이가 갈려서 없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브레이브걸스는 대면식 다음날 굳은 표정으로 모였다. 유나는 "우리가 너무 보여준 게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인정했다. 역주행 이후 롤린으로만 기억됐기 때문.

유나는 "우리를 저렇게밖에 안 봤으니 라이벌로 생각 안 한다는 생각에 들끓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1차 경연 주제가 대표곡 대결이었던 것.
은지는 "1차 경연에선 확실히 퍼포먼스, 댄스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유나는 "맞다. 댓글 보면 브걸 다 30대 아님? 이런 식이더라"고 토로했다.
유나는 "편견을 깨버리고 싶다. 저런 것도 할 줄 알았구나란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들고 싶다"고 했다. 민영은 "이번에 보컬보다 퍼포먼스에 치중을 둬서 다른 모습을 보여주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정주행으로 처음 좋은 성적을 거뒀던 '치맛바람'을 파워 버전으로 재해석하기로 했다.
[박새롬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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