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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이영은 "적극적인 캐릭터…대리만족 중"
입력 2022-04-07 14:44 
배우 이영은이 극중 캐릭터를 소개했다.
7일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서하준, 이영은, 이승연과 이민수PD가 참석했다.
오는 11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되는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 연출 이민수)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 우지환(서하준 분)이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이다. 비뚤어진 가족애에 맞서 정의와 진실을 추적하는 한 남자의 여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영은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백주홍은 정의롭고 착하지만 강단있는 의사다. 저랑은 비슷한 점도 많고 이 친구를 통해 나도 이렇게 사고 싶다고 배울점도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적인 친구다. 사랑도 그렇고 감정에 있어서도. 시원하게 말하더라. 저는 그렇게 까지는 못하는데 이 친구를 통해 대리만족을 하기도 하고. 더 잘 표현하고 싶고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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