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민감한 아기엉덩이 예방하세요
입력 2009-12-07 15:00  | 수정 2009-12-07 15:01
[앵커 멘트]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이에게 좋은 것만 해주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일 텐데요.
민감한 아기 엉덩이의 땀띠 예방에 좋은 기저귀 패드가 나와 주부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기저귀를 채울 때 생기는 각종 트러블.

아기들은 면역력이 약하고 피부가 예민해 아무리 깨끗한 기저귀를 채운다 해도 피부문제에 있어 안심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뷰 : 박소영 / 주부]
설사에 동반된 심한 기저귀 발진 때문이었거든요. 아이 키우는 엄마들은 아시다시피 아이가 설사를 하게 되면 변을 지리기 때문에 엉덩이 주변이 심하게 헐거든요. 아이는 아이대로 따가워 보채고 저는 저대로 어떻게 해줄지 모르니깐 걱정이고...”

이런 주부들의 요구에 착안해 최근 한 업체에서 내놓은 기저귀 발진 예방 패드입니다.

이 제품은 삶지 않아도 천연 항균성분으로 세균감염을 차단해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의 피부에 좋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혜영 / 쌔니탈 마케팅 과장]
화학성분 없이 약효가 뛰어난 식물들에서 추출한 100% 천연성분들을 천연소재와 결합해 만든 제품입니다. 무자극 무독성 친환경 제품이고요..”

또 기저귀 발진의 원인균인 칸디다균의 증식과 피부문제를 억제해 민감한 아기피부를 보호해줍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혜영 / 쌔니탈 마케팅 과장]
팩 포장이 되어 있기 때문에 휴대가 편리해서 외출시나 자동차로 장거리 이동하실 때 기저귀 교체가 빈번히 어려우실 때 그때 사용하시면 더 유용한 제품입니다.”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한 제품들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어 업계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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