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증권이 '주식 선물하기'를 2분기 내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카카오톡에서 종목 공유, 시세 확인, 간단한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카카오페이증권은 5일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상을 연결한 투자 문화를 개척하겠다"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변화 계획을 밝혔다.
'주식 선물하기'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해외 주식을 원하는 금액만큼 선물하는 서비스다.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미국 시장이 열리는 시간에 시장가로 주문이 진행된다. 선물받은 금액만큼 자동으로 1주(온주) 또는 소수점 거래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주식을 구매한 다음 2~3일이 지난 후 양도를 거치는 기존 방식과 차별화했다.
카카오톡과의 연계 강화도 꾀한다.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카카오톡에서는 간단한 주문에 집중하고 카카오페이는 정보와 기능에 주력하는 투트랙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신용융자, 주식담보, 매도대금담보, 대주거래 등 대출 서비스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홀세일 사업에서는 부동산 PF IB 등 중점 역량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강민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페이증권은 5일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상을 연결한 투자 문화를 개척하겠다"며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변화 계획을 밝혔다.
'주식 선물하기'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해외 주식을 원하는 금액만큼 선물하는 서비스다. 24시간 이용이 가능하고 미국 시장이 열리는 시간에 시장가로 주문이 진행된다. 선물받은 금액만큼 자동으로 1주(온주) 또는 소수점 거래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주식을 구매한 다음 2~3일이 지난 후 양도를 거치는 기존 방식과 차별화했다.
카카오톡과의 연계 강화도 꾀한다.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카카오톡에서는 간단한 주문에 집중하고 카카오페이는 정보와 기능에 주력하는 투트랙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신용융자, 주식담보, 매도대금담보, 대주거래 등 대출 서비스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홀세일 사업에서는 부동산 PF IB 등 중점 역량에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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