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두데' 조혜련 "유재석이 목걸이 사줘...박미선은 선물 안 받아 당황"
입력 2022-04-05 15:48 
개그우먼 조혜련이 '놀면 뭐하니'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데')' '고민하면 뭐하니' 코너에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출연했다.
이날 청취자는 "놀면 뭐하니에 나오신 것 봤다. 이경실, 박미선 씨와의 케미가 화제가 됐다"고 칭찬했다.
조혜련은 "그날 방송에서 뭘 하고 가는지 모르고 간 것이다. 대본도 없었고 박미선, 이경실, 유재석 씨와 편하게 얘기한 것뿐이다. 자유롭게 토크한 건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방송에는 편집됐지만, 재석이가 목걸이를 사줬다. 경실 언니에게 선물한 니트보다는 저렴한 편이지만 고마웠다"고 말했다. "박미선 씨에게는 무얼 사주셨냐"고 묻자 "미선 언니는 선물 안 골랐다. 유재석이 사주겠다고 했는데 안 받는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조혜련은 "당시 미선 언니가 '나는 받는 데 익숙하지 않는 사람이다'라면서 거절했다. 재석이가 돈을 잘 버는데 막상 막내 동생이 지갑을 여니까 안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안영미가 "그럼 받은 사람은 뭐가 되는 거냐"라고 웃으면서 반응했다.
조혜련은 최근 MBC '호적메이트', '놀면 뭐하니?',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MBC 보이는 라디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