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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한가인, 특급 게스트 등장...연정훈 '깜짝'
입력 2022-04-03 19:30 
연정훈 아내 한가인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 멤버들은 전남 구례 향나무숲길에서 오프닝을 열었다. 멤버들은 특히 봄맞이 데이트룩 콘셉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오늘은 봄맞이 꽃놀이를 즐길 것"이라면서 게스트의 등장을 알렸다. 이에 유부남인 연정훈, 문세윤을 제외하고 싱글인 김종민, 딘딘, 라비, 나인우가 설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제작진은 특히 멤버들에게 앞서 백문백답 당시 이상형으로 꼽았던 인물들 중 게스트가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멤버들은 갑자기 머리를 정리하고 의상을 체크했다.

김연아, 김연경, 김태리, 한소희, 임수정 등 이상형 중에서 어떤 게스트가 등장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던 와중, 멤버들은 "형수님 오시는 거 아니냐"고 합리적 의심을 했다.
하지만 연정훈은 금시초문인 얼굴이었다. 연정훈은 "애 데려다줬다고 문자도 왔다"며 아닐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딘딘은 "형수님 오면 안 된다. 물론 형수님 좋지만, 뵙고 싶었지만, 상도가 아니잖나"라고 폭주했다.
이어 등장한 게스트는 바로 한가인. 연정훈을 비롯한 모두가 깜짝 놀랐다. 연정훈은 한가인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가도 "여보"라고 부르며 따뜻하게 맞이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KBS 2TV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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