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 통해 친서 전달 전망
"당선인 한미 동맹 정상화 뜻 미 행정부에 전달"
"당선인 한미 동맹 정상화 뜻 미 행정부에 전달"
한미 정책협의단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친서를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3일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제이크 설리번 백안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통해 친서가 전달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단장을 맡은 한미 정책협의 대표단은 오늘(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향했습니다.
박 단장은 출국 전 "윤 당선인의 한미 동맹을 정상화하기 위한 뜻을 미국 행정부와 의회, 조야에 잘 전달하고 한미관계를 굳건한 기반 위에 다시 올려놓을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규 기자 eastern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