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미자(본명 장윤희, 38)가 김태현(44)과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미자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가족, 친지분들과 작은 결혼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만나서 인사드리고 싶지만 어려운 시기에 결혼 소식이 부담을 드리는 것 같아 조심스러운 마음에 청첩장을 못 드리겠더라. 혹시나 축하해주고 싶은 지인분들은 연락주시면 청첩장 보내드리겠다”고 설명했다.
미자는 투샷 공개는 처음이라 쑥스럽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자와 김태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다. 미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로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김태현은 턱시도를 차려입은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배우 장광의 딸 미자는 2009년 MBC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여러 예능을 통해 톡톡 튀는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태현은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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