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탄현·삼송 수도권 서북부 분양 '주목'
입력 2009-12-05 05:26  | 수정 2009-12-05 07:59
【 앵커멘트 】
일산과 삼송지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에 대규모의 신규 아파트 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주상복합이라는 점과 입지적 장점을 내세우며 수요자 잡기에 나섰습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두산건설이 일산 서구 탄현동에 짓는 국내최대 주상복합 아파트.

전용 59~170㎡, 2천7백 가구로 51~59층 8개 동으로 이뤄졌으며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690만 원 선입니다.

거실을 2면 또는 3면 개방형으로 설계했고 초고층에서는 개성이 보일 만큼 조망권이 뛰어난 일산의 랜드마크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또 도서관과 골프연습장, 연회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습니다.


▶ 인터뷰 : 최성욱 / 두산건설 분양소장
- "각 방, 거실, 주방에서 강제로 실내 공기를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

이번 주 첫 공급을 시작한 삼송지구에서도 현대산업개발이 610가구를 선보였습니다.

전용 100~116㎡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어 3.3㎡당 분양가는 앞서 분양 물량보다 높은 1천180만 원 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샹시가 추진하는 방송영상 업무단지 '브로멕스 삼송힐사이드'가 지구 내에 조성되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습니다.

▶ 인터뷰 : 이진우 / 현대산업개발 분양소장
-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주변에 공릉천과 코리아 CC를 인접하고 있어 쾌적성이 장점이며… "

대형 건설사들이 연말 분양대전에 속속 참여하면서 분양시장의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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