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사정 타결…재계 반응 '온도 차'
입력 2009-12-05 01:09  | 수정 2009-12-05 01:09
복수노조와 노조 전임자 임금 현안에 대한 노사정의 협상 결과에 대해 재계는 대체로 환영하면서도 미묘한 입장차를 보였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노사관계 안정과 발전을 위해 조금씩 양보해 최선의 방안을 찾은 결과로 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대한상공회의소는 "경제계가 그동안 요구해온 전임자 임금이 완전히 금지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기업 다수는 타임오프제가 노조 전임자 임금 금지 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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