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서희원 전 남편 "구준엽, 내 아이들이 아빠라 부르지 않길"
입력 2022-04-01 10:44  | 수정 2022-06-30 11:05
구준엽과 결혼한 대만 스타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 불편한 심경 드러내

클론 출신 가수 구준엽(53)과 대만 스타 서희원(46)이 최근 결혼한 가운데, 서희원의 전 남편인 왕소비(41)가 SNS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지난달 30일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왕소비는 서희원의 여동생이자 유명 배우인 서희제(44)의 웨이보에 "나는 내 아이들이 전혀 모르는 누군가를 아빠라고 부르지 않았으면 한다"며 "딸과 아들 모두 내 자식들"이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구준엽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그를 지칭한 것으로 보입니다.

서희원과 구준엽은 1998년 처음 만나 1년 동안 교제했으나 헤어졌습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왕소비와 혼인해 두 아이를 낳고 10년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 지난해 11월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왕소비는 서희원의 재혼 소식이 알려진 후 "서희원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으나 갑자기 서희원의 SNS를 언팔로우하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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