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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캐비어'...현빈♥손예진 결혼식, 최고급 코스 요리
입력 2022-04-01 09:44 
현빈 손예진 결혼식 식사 메뉴가 공개됐다. 사진lVAST엔터, 최용빈 SNS
배우 현빈, 손예진(이상 40)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의 식사 메뉴가 공개됐다.
사진작가 최용빈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너무 예쁘고 멋졌던 현빈과 예진 씨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예진과 현빈의 이름 끝 글자를 딴 '진 앤 빈(JIN & BIN)'이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에 나온 식사 메뉴판이 담겼다.
메뉴판에 따르면 에피타이저로는 오세트라 캐비어, 수비드 해산물, 성게알, 말테즈 소스, 발효종 프렌치 바케트, 이태리 올리브 포카치아, 자연송이 오곡 크림 수프 등이 제공됐다.
이어 메인은 함평 한우 안심구이, 활 바닷가재 그릴 등 고급 식재료로 만든 요리로 구성됐으며 구운 허브 채소, 트러플 감자 매쉬, 모렐버섯 소스, 구룡표 해풍면 잔치국수 등도 나왔다. 디저트로는 허니문 허니 케이크, 라즈베리 립스 초콜릿, 봉봉 바닐라 빈 등이 준비됐다.

현빈, 손예진은 아널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영화 '협상'(2018)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020년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열애설 네 번 만에 공개 연인이 됐다. 그리고 공개 열애 약 1년 만인 지난 2월 10일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박경림이 맡았고, 축사는 현빈의 17년 지기 절친인 배우 장동건이 낭독했다. 또 축가는 가수 거미와 김범수, 폴킴이 불렀다. 손예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공효진이 부케의 주인공이 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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