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만 273명 늘어 누적 1337만 5,81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34만 명에 육박했던 전주 동일 대비 5만 9000명 가량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날(31일) 0시 기준보다도 4만 명 가량 줄었습니다.
유입 경로로 보면 국내 발생이 28만 225명이며 해외 유입이 48명입니다.
최근 일주일 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3만 5,580명→31만 8,130명→18만 7,213명→34만 7,554명→42만 4,641명→32만 743명→28만 273명입니다.
재원 중 위증증 환자는 16명 줄어 총 1,29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3월 20일~26일) 위중증 환자 평균 수치는 1,09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 하루 사이 사망자는 360명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만 6,590명으로 현재 치명률은 0.12%입니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다행스럽게도, 오미크론 유행이 2주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행이 정점을 지나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본격적으로 완화하겠다고 수차례 약속 드린 바 있다"면서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제한 인원을 10명으로 늘리고 영업시간 또한 밤 12시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