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한인회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한인회장이 탄생했다.
전소영 탑걸헤어 대표(45)는 최근 제17대 남아공 한인회 회장에 취임했다. 전 회장은 남아공 한인회 최초 여성이자 최연소 한인회장이다.
전 회장은 "한인회 이사들과 함께 한인회를 위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소영 남아공 한인회장
전소영 남아공 한인회장은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해오고 있으며 YBLN(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 부회장도 맡고 있다.YBLN은 2008년 세계한상대회에서 결성된 젊은 한상 네트워크로, 36개국에서 약 240명의 사업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YBLN 시티포럼은 5월 12~14일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2019년 도미니카 포럼 이후 3년만의 오프라인 모임이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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