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선진당 박선영 대변인 사과해야"
입력 2009-12-04 15:08  | 수정 2009-12-04 15:08
청와대는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이 어제(3일) 이명박 대통령의 최근 '권총 협박' 언급에 대해 비판 논평을 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시하며 사과를 공식 요구했습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국빈만찬 때 이 대통령이 권총 협박을 받아 신고해서 용의자를 붙잡았다'고 말했으며 당시 용의자가 이 대통령의 사저까지 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박 대변인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이야기를 확인도 거치지 않은 채 논평을 낸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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