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공노 미반환 사무실 39곳 강제회수
입력 2009-12-04 12:08  | 수정 2009-12-04 12:08
전국공무원노조가 반환하지 않은 지부 사무실 39곳이 지자체 등 해당 기관의 행정 대집행을 통해 강제 회수됩니다.
행안부는 이들 사무실 대부분이 큰 마찰 없이 회수될 것으로 보고 있으나 강원과 충북의 지자체 네다섯 곳은 노조원과 해직자 등이 강력하게 반발해 다소 충돌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난 10월20일 전공노가 해직 간부를 조합에서 배제하라는 정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아 불법단체로 전환되자 한 달간의 기간을 주고 전국 95개 기관의 사무실을 반납하도록 했습니다.
이 조치로 현재까지 지자체와 대학 지부 등 56곳은 이미 회수됐으나, 나머지 사무실은 전공노 측이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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