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3월 30일 낮 12시
입력 2022-03-30 12:00  | 수정 2022-03-30 12:27
<신규 확진 다시 40만 명대>

▶ 다시 40만 명대…오늘부터 동네병원 진료
오늘(3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만 4,641명으로 일주일 만에 다시 40만 명대로 급증했고, 위중증 환자도 1,301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
외래진료센터 확대로 재택치료자들은 오늘부터 동네병원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고, 내일부터는 5~11살 소아에 대한 백신접종이 시작됩니다.

▶ 안철수 "총리 안 맡겠다…재충전 필요"
안철수 대통력직인수위원장은 새정부 내각에 참여하지 않는게 당선인의 부담을 더는 것이라며, 총리직을 맡지 않고 인수위 업무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새정부의 청사진을 그리는 역할에 집중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당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일에 공헌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수위-공수처 간담회…권한 축소 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오늘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공수처법 24조 폐지 등 공수처 관련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당선인 측은 공수처의 권한 축소를 예고한 바 있어 논의 과정에 진통이 예상됩니다.

▶ 러-우크라 평화협상 급진전…"공격 축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5차 평화협상에서 상당한 진척을 보이며, 양국 모두 협상이 건설적으로 진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안보가 보장된다면 러시아가 요구해온 중립국화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고, 러시아 군은 회담 직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에 대한 공격을 대폭 축소했습니다.

▶ 미 "ICBM 여전히 분석 중…북 핵능력 우려"
우리 국방부가 북한이 지난 24일 시험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을 신형인 화성-17형이 아닌 화성-15형으로 평가한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여전히 분석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핵과 탄도미사일 능력을 지속해서 발전시키려는 북한의 시도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도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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