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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제천자이 더 스카이' 특별공급 산단 종사자 수요조사 진행
입력 2022-03-30 11:50 
제천자이 더 스카이 조감도 [사진 = GS건설]
GS건설이 충북 제천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이(Xi) 브랜드 아파트 '제천자이 더 스카이'의 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30일 GS건설에 따르면, 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은 산업단지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 확보를 취지로 2015년 11월 시행됐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일반적인 특별공급 보다 먼저 접수 할 수 있어 기회의 폭도 넓다.
이번 산업단지 특별공급 대상은 제천시 산업단지에 입주(예정)하는 상시근로자가 10명 이상인 기업 종사자와 연구원이 20인 이상인 연구기관의 종사자, 병원급 의료기관(외국 의료기관 포함)에 근무하는 종사자, 유치원 및 초·중·고 등의 교육기관 종사자 등이다.
신청자격은 본인 및 세대원이 제천에서 주택·분양권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제천 내 산업단지에서 공급한 주택에도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1세대 내 1인만 신청이 가능하고, 특별공급 당첨일자가 중복되는 타 공동주택에는 동시 청약을 할 수 없다.

신청절차는 재직중인 업체 담당자에게 산업단지 종사자 특별공급 수요조사 신청, 업체 담당자가 명단을 사업주체에 송부, 사업주체가 제천시에 수요조사 명단 송부, 청약당일 청약홈 특별공급 신청 순으로 이뤄진다. 이번 산단 특공 의향서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까지다.
한편, 제천 미니복합타운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5개동 전용 79~112㎡ 71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4월 공급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될 계획인 근린 생활시설 부지와 유통업무시설 부지가 가깝고 유치원·초등학교 부지도 가깝다.
중앙고속도로 제천IC와 평택~제천간고속도로, 5번 국도, 38번국도 등 광역도로망이 단지와 인접해 있고 용두대로와 제천북로를 통해 제천 내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내 104동 27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탁드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다. 입주민 시설로는 작은도서관과 다함께돌봄센터, 맘스테이션,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다.
한편, GS건설은 견본주택 개관 전 분양정보와 청약제도 등을 미리 알아 볼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김태진 매경비즈 연구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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