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결혼 12년 차 심진화, 9년 차 소유진, 4년 차 홍현희가 출연해 돌싱포맨과 극과 극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이상민은 부러움을 부르는 홍현희 남편의 행동 2위를 언급했다. 입덧을 대신 해주냐는 말에 탁재훈은 "'세상에 이런일이'에도 안 나오는 얘기다"며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현희는 "쿠바드 증후군이라고 명칭이 있긴 있다. 저도 몰랐는데 제이쓴 씨가 자신을 제일 사랑하는 친구다. 자기가 힘든 걸 감수하는 친구가 아닌데 임신 12주쯤 제이쓴 씨가 입덧 현상을 그대로 하면서 괴로워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얼마나 힘든지를 이해하고 그 다음부터 더 신경써주니까 그게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행복에 목마른 네 남자의 토크쇼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 l SBS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