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앞으로 2년 뒤면 현재의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새롭게 디지털 방송이 전면 시행됩니다.
고화질 방송과 쌍방향 통신 등 다양한 혜택이 예상되지만, 디지털 전환이 쉽지 않은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디지털 방송의 전면 시행 시기는 2012년 말.
선명한 화질과 양방향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문제는 디지털 전환 비용으로 인해 취약 계층의 시청권이 크게 제약될 수 있다는 점.
▶ 인터뷰 : 고흥길 /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 "취약 계층은 이러한 디지털 전환에 있어 소외될 수 있으며, 텔레비전 방송의 접근성을 막는 매우 불행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 인식이 낮다는 점도 걸림돌입니다.
이에 따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 계층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인터뷰 : 최구식 / 한나라당 제6정조위 위원장
- "(취약계층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엄청난 변화의 상황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느냐가 당면한 일 중에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분화된 취약 계층 지원 방안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취약계층에게 디지털 컨버터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간, 벽지 등 난시청 지역을 적극 해소하고, 노후안테나 등 수신설비도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디지털 전환 취약 계층 보호에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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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년 뒤면 현재의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새롭게 디지털 방송이 전면 시행됩니다.
고화질 방송과 쌍방향 통신 등 다양한 혜택이 예상되지만, 디지털 전환이 쉽지 않은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정규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디지털 방송의 전면 시행 시기는 2012년 말.
선명한 화질과 양방향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문제는 디지털 전환 비용으로 인해 취약 계층의 시청권이 크게 제약될 수 있다는 점.
▶ 인터뷰 : 고흥길 /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
- "취약 계층은 이러한 디지털 전환에 있어 소외될 수 있으며, 텔레비전 방송의 접근성을 막는 매우 불행한 일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에 대한 국민 인식이 낮다는 점도 걸림돌입니다.
이에 따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취약 계층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 인터뷰 : 최구식 / 한나라당 제6정조위 위원장
- "(취약계층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엄청난 변화의 상황에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느냐가 당면한 일 중에 엄청나게 중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분화된 취약 계층 지원 방안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취약계층에게 디지털 컨버터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산간, 벽지 등 난시청 지역을 적극 해소하고, 노후안테나 등 수신설비도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디지털 전환 취약 계층 보호에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N뉴스 정규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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