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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 9년만 부활 '친한친구' DJ 성공적 데뷔
입력 2022-03-29 14:20 
'영재의 친한친구'. 사진|MBC
갓세븐 영재가 9년 만에 부활한 MBC FM4U '친한친구' DJ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28일 '영재의 친한친구'(연출 유기림ㆍ백재욱)가 청취자들과 선배 DJ들의 축하 속에 첫 발을 내디뎠다.​
과거 태연, 신동 등이 진행했던 ‘친한친구는 DJ 갓세븐 영재의 오프닝으로 이날 9년 만의 부활을 알렸다.
DJ 영재는 청취자들에게 애칭 ‘달디로 자신을 정식으로 소개하며 단독 진행으로 생방송 2시간을 이끌어갔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MBC 선배 DJ들의 축하 음성 메시지였다.​ 과거 ‘친한친구에서 ‘탱디로 활약했던 태연은 ‘친한친구 청취자들에게 반가운 목소리로 깜짝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MBC 막내 DJ 영재를 위한 선배 DJ들의 축전도 이어졌다. ‘음악캠프 DJ 배철수를 필두로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와 뮤지, ‘굿모닝FM 장성규 DJ가 ‘친한친구 첫 방송을 축하했다. ‘여성시대 진행자 양희은과 서경석도 마지막 축전 주자로 나섰다.​
DJ 영재는 이에 감격해 진짜 눈물날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진짜 잘해보겠다.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재는 이날 방송에서 직접 만든 로고송을 최초 공개, 라디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Smiley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예나와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 쏠(SOLE) 역시 ‘친한친구를 위한 로고송을 선사해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GOT7 영재의 친한친구'는 매일 오후 8시 MBC FM4U(수도권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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