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알씨엔지(TRCNG)가 소속사 분쟁 3년 만에 결국 해체했다.
TRCNG는 26일 멤버 개인 SNS를 통해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리며 팀 해체를 공식화했다.
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28일부로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현우는 "TRCNG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챔피언(공식 팬클럽), 멤버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정말 제게 꿈만 같던 시간들이었다"라며 "새롭게 도전하는 모든 일들 기대해 주시고,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지훈은 "오랜만인데 아쉬운 소식 전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라며 "TRCNG는 마무리됐지만 하루 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지성은 "아쉬움 속에 남아 갈등하고 있기에는 저 자신과 여러분들이 만들어갈 앞으로 남겨진 시간들 또한, 정말 소중하기에 슬픔은 더 이상 영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꿈만 같던 하루하루에 절로 웃음이 나고, 당장 내일 걱정보단 지금의 순간에 최선을 다하도록 만들어준 여러분들이 저의 세상이 되어주었던 그 시절처럼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호현은 "TRCNG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정말 저라는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기뻤고, 행복했고, 즐거웠던 추억을 만들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저 이호현이라는 사람과 우리 사랑하는 멤버들의 새로운 행보를 지켜봐달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지만, 진심을 담아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TRCNG는 2017년 10월 첫 미니앨범 '뉴 제너레이션'으로 데뷔, 활동했다. 하지만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들간 분쟁이 심화되면서 이들의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고 2019년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라이징'을 끝으로 더 이상의 활동은 없었다.
2020년에는 멤버 조유엽, 양태선이 소속사 직원으로부터 폭행당했다며 팀 탈퇴를 선언했고, 이후 법정 공방이 벌어지며 아동학대 논란도 불거졌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RCNG는 26일 멤버 개인 SNS를 통해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알리며 팀 해체를 공식화했다.
글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28일부로 TS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현우는 "TRCNG라는 이름으로 데뷔해 챔피언(공식 팬클럽), 멤버들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정말 제게 꿈만 같던 시간들이었다"라며 "새롭게 도전하는 모든 일들 기대해 주시고,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지훈은 "오랜만인데 아쉬운 소식 전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라며 "TRCNG는 마무리됐지만 하루 빨리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지성은 "아쉬움 속에 남아 갈등하고 있기에는 저 자신과 여러분들이 만들어갈 앞으로 남겨진 시간들 또한, 정말 소중하기에 슬픔은 더 이상 영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꿈만 같던 하루하루에 절로 웃음이 나고, 당장 내일 걱정보단 지금의 순간에 최선을 다하도록 만들어준 여러분들이 저의 세상이 되어주었던 그 시절처럼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호현은 "TRCNG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정말 저라는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기뻤고, 행복했고, 즐거웠던 추억을 만들었던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저 이호현이라는 사람과 우리 사랑하는 멤버들의 새로운 행보를 지켜봐달라.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지만, 진심을 담아 사랑하고 감사하다"라고 했다.
TRCNG는 2017년 10월 첫 미니앨범 '뉴 제너레이션'으로 데뷔, 활동했다. 하지만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들간 분쟁이 심화되면서 이들의 활동에도 제동이 걸렸고 2019년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라이징'을 끝으로 더 이상의 활동은 없었다.
2020년에는 멤버 조유엽, 양태선이 소속사 직원으로부터 폭행당했다며 팀 탈퇴를 선언했고, 이후 법정 공방이 벌어지며 아동학대 논란도 불거졌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