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8일 오후 9시까지 전날 동시간대보다 15만명 이상 많은 33만여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3만7704명( 수도권 17만1683명, 비수도권 16만602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된 18만1180명보다 15만6524명 증가한 규모다. 일주일 전인 지난 21일 같은 시간 기록한 33만27명보다도 7677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수는 경기가 8만77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서울 6만6084명, 인천 1만7885명, 대구 1만7536명, 경남 1만7429명, 전북 1만4949명, 경북 1만4909명, 충남 1만4022명, 부산 1만3932명, 전남 1만3632명, 충북 1만3069명, 대전 1만1124명, 강원 1만514명, 광주 7890명, 울산 7573명, 제주 3213명, 세종 2476명 순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만7213명을 기록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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