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월 28일 MBN 종합뉴스 주요뉴스
입력 2022-03-28 19:20  | 수정 2022-03-28 19:28
▶ 문-윤, 상춘재 만찬…예비비·MB 사면 거론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은 오후 6시부터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을 겸한 첫 회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무실 용산 이전을 위한 예비비 편성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코로나19 피해 보상을 위한 추경 편성 등의 현안들이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강력한 공격 수단 더 배치"…핵실험 재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진정한 방위력은 곧 강력한 공격 능력이라고 주장하며, 강력한 공격 수단들을 더 많이 개발해 배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북한의 ICBM 시험 발사와 관련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보고가 열린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 핵실험 가능성을 공식화했습니다.

▶ 국토부, 현대산업개발 사실상 '퇴출' 요청
국토교통부가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를 일으킨 시공사 현대산업개발에 최고 수위인 등록말소나 영업정지 1년 처분을 내려달라고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르면 오는 9월 안에 건설시장 퇴출 여부를 결정합니다.

▶ 삼성전자·삼성웰스토리 동시다발 압수수색
삼성그룹의 급식 계열사 몰아주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삼성웰스토리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 삼성전자 본사도 포함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으로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 11주 만에 감소세…'샤이 오미크론' 급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만여 명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11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정부가 밝혔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의 검출률은 56%를 넘어 우세종이 됐고,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기피하는 이른바 '샤이 오미크론'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감염 확산의 변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 결국 상하이 봉쇄…마트서 사재기 난투극
중국의 '경제 수도' 상하이가 코로나 확산세로 결국 봉쇄되며 올해 중국의 경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습니다.
도시 봉쇄 소식에 미리 식자재를 사려는 사람들이 마트에 몰리면서 난투극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