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조사
인천 미추홀구 소재의 한 복합개발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떨어진 자재에 맞아 숨졌습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50분쯤 해당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옥상으로 옮기던 조경블록이 떨어져, 아래에 있던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A씨가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공사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인 점을 고려해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이기종 기자 / mbnlkj@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