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55·사진) 전 프레인글로벌 부사장이 6·1 지방선거 서울시의원에 도전한다.
박 전 부사장은 28일 서울시 성북구 1선거구(성북동,돈암동,삼선동,돈암2동,보문동,안암동) 서울시의원 출마를 위해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이 주인되는 정치'를 정치철학을 표방하며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들의 오늘의 삶을 조금이라도 바꿔 정치의 효능감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직하고 정의로운 선거운동을 통해 이번 지방선거가 상생과 화합을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 부사장은 서울시의원에 도전장을 내기 전인 이달 초까지 양 의원실의 선임 보좌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안암동에 있는 용문고등학교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후 세계일보 공채 8기로 언론계에 입문했으며 국내 PR커뮤니케이션 기업인 프레인글로벌에서 부사장으로 8년 간 일했다.
[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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