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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감독 “신하균·천우희 투샷 행복...촬영 마치면 미소가”
입력 2022-03-28 17:34 
‘연기신 신하균과 ‘믿보배 천우희가 만났다. 영화 ‘앵커를 통해서다.
신하균은 28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NOW ‘앵커(정지연 감독) 무비 런칭쇼에서 긴장감 있는 전개가 기대되는 작품"이라며 천우희 씨가 앵커를 한다는 것도 좋았다. 관객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자신의 역할에 대해서는 "최면 치료 전문가라는 평소 접하기 힘든 분야의 역할이다. 미스터리하고 의심이 많은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천우희가 신하균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정말 '저러니까 하균신이지'하고 감탄하는 순간이 많았다. 몰입감이 상당했다"는 말에 마찬가지다. 워낙 좋아하는 배우고 역시나 호흡도 좋았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정지연 감독은 두 사람의 투샷을 보는 것만으로 행복했다. 바쁜 현장에서 당시에는 어떤 피드백을 해드리지 못했지만 촬영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면 늘 미소가 지어졌다. 감사하고 든든했다”며 극찬했다.
‘앵커는 방송국 간판 앵커 세라에게 누군가 자신을 죽일 것이라며 직접 취재해 달라는 제보 전화가 걸려온 후, 그녀에게 벌어진 기묘한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천우희는 생방송 5분 전, 죽음을 예고하는 제보 전화를 받은 뉴스 메인 앵커 ‘세라 역을, 신하균은 죽은 제보자의 정신과 주치의 ‘인호 역을 각각 맡았다. 이혜영은 딸의 메인 뉴스 앵커 자리에 집착하는 엄마 ‘소정으로 분해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내공 깊은 연기를 보여준다. 오는 4월 20일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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