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측, 윌 스미스 폭력 행사에 “어떤 형태도 용납하지 않는다”

배우 윌 스미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폭력을 행사에 놀라움을 안긴 가운데, 주최 측이 입장을 밝혔다.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28일 공식 SNS에 아카데미는 어떤 형태의 폭력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밤 우리는 94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축하하게 되어 기쁘다. 그들은 동료들과 영화 애호가들로부터 이 순간을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시상자로 무대에 선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의 삭발한 헤어스타일을 보고 농담을 했다.

하지만 윌 스미는 아내에 대한 선을 넘는 농담이라고 판단한 뒤 무대에 올라 그를 향해 폭력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윌 스미스는 남우주연상 수상 후 죄송하다”고 사과 했지만, 논란을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