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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입대' 피오, 삭발 사진 공개 "잘 다녀와요"
입력 2022-03-28 15:02 
그룹 블락비 피오가 해병대 입대 전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28일 소속사가 운영하는 피오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잘 다녀와요 우리 지훈이(피오 본명, 표지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피오는 짧아진 머리를 만지며 머쓱하게 웃고 있다. 입대 전 삭발 사진을 공개하며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와 근황을 건네고 있다. 머리를 짧게 깎아도 잘생긴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팬들은 "지훈아 건강이 1순위인 거 알지 건강 잘 챙기고...", "밥 잘 챙겨 먹고 아프지 말고", "이제 무슨 재미로 놀토를 보지" 등 댓글을 달며 피오의 입대를 아쉬워했다.

피오는 이날 오후 해병대에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피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공개 없이 조용히 입소했다.
피오는 2011년 '블락비'로 데뷔해 많은 히트곡을 내며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9년 3월 tvN '놀라운 토요일' 새 멤버로 합류한 후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최근 tvN '신서유기' 시리즈, '대탈출' 시리즈 등에도 고정 출연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피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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