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대연이 오스카 트로피를 들고 활짝 웃었다.
28일 진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제장편영화상 트로피 들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한국 배우 진대연, 박유림, 안휘태가 출연한 일본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했다. 사진 속 진대연은 트로피를 손에 들고, 또 커다란 트로피 동상 옆에 서서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꽃길만 걸으세요"등의 댓글을 남기며 수상을 축하했다.
류스케 하마구치 감독이 연출한 영화 '드라이브 마이 카'는 죽은 아내에 대한 상처를 지닌 연출가 겸 배우 가후쿠가 그의 전속 드라이버 미사키를 만나 서로의 상처를 공유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에 수록된 동명의 단편소설이 원작이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진대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