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 AI 앵커와 함께하는 이 시각 주요 뉴스 - 3월 28일 낮 12시
입력 2022-03-28 12:00  | 수정 2022-03-28 12:10
<문-윤 19일 만에 회동>

▶ 문 대통령-윤 당선인 대선 19일 만에 회동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이 치러진 지 19일 만인 오늘(28일) 오후 6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만찬 겸 첫 회동을 합니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도 배석하는데, 양측은 정해진 의제 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코로나 손실 보상 가장 시급히 다뤄져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찬 회동에 대해 "산적한 민생현안이 많지만, 코로나 손해 배상은 거국적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윤 당선인이 무엇보다 민생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현 정부에서도 코로나 문제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고 책임 있게 임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엿습니다.

▶ 유행 감소세 전환…스텔스 오미크론 우세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 7,213명으로 집계돼 25일 만에 20만 명 아래로 내려가고, 위중증 환자는 1,273명으로 역대 최다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11주 만에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다며, 지난주 기준으로 국내의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이 56.3%를 기록해 우세종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정은 "강력한 공격수단 더 많이 배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진정한 방위력은 곧 강력한 공격 능력"이라며 "강력한 공격수단들을 더 개발해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화성-17형'이라고 주장하는 신형 ICBM 발사에 기여한 과학자와 기술자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 러-우크라, 터키에서 5차 평화협상 개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은 이번 주 터키에서 5차 평화협상을 대면으로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국 대표단은 민간인 대피를 통한 인도주의적 통로 설치 등에 합의했으며,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가입 시도 철회 등에서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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