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한의사 김도균이 깜짝 결혼한 가운데 아내가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졌다.
김도균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춘분이 다가오니 제법 봄 날씨다. 생발지기가 돌아서 슬슬 움직이고 싶어 오늘 오랜만에 요가스토리로 출동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어 "씨앗은 겨울동안 단단하게 견딘만큼 봄에 힘있게 싹튼다. 나는 35번째 봄에 어떤 싹을 틔우려나~ 모두 파이팅이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김도균은 요가 매트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도균은 반소매에 티셔츠에 트레이닝 바지의 편안한 차림이다. 요가 스튜디오의 창문 너머로는 자연 경관이 보였다.
또 다른 사진 속 김도균은 요가를 통해 소모한 칼로리를 공개했다. 그의 휴대폰 앱에는 1시간 12분 동안 요가를 한 기록이 보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요가하는 사진 올려주세요", "오랜만에 올리신 피드네요"라며 김도균의 근황을 반가워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김도균은 지난 2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아내의 직업은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해당 사진을 통해 요가 강사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도균은 지난 2018년 방영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다. 김도균은 경희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한 뒤 잠실 소재의 한의원 대표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김도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