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데이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개막전 선발투수에 대해 말을 아꼈다.
홍원기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전날(27일) NC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안우진 얘기에 1회 고전했는데, 다른 때보다 달랐던 점이 구속도 구속이지만 변화구 비율을 높여가면서 타자들 타이밍을 뺏는 장면이었다. 1회 빼고는 괜찮았다고 판단. 진행과정 순조롭다고 본다”고 말했다.
돌아오는 토요일인 4월 2일 고척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2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키움으로서는 일요일에 이날 등판한 선발투수의 개막전 등판 가능성이 높다. 에릭 요키시(33)가 아닌 안우진을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다는 홍 감독의 의도일 수 있었다.
하지만 홍 감독은 아직 비공개다. 31일 열리는 미디어데이에서 말씀드리겠다”고 잘라 말했다. 안우진의 28일 등판이 개막전 선발 등판 힌트를 준 것이냐는 질문에도 홍 감독은 비공개다”라고 완강히 말했다.
요키시는 큰 문제가 없이 개막준비를 하고 있다. 홍 감독은 따로 혼자 훈련을 해서 우려가 높은 게 사실이다”라며 고양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을 하면서 몸을 잘 만들었다. 체력적으론 문제가 없고, 몸 상태가 맞춰져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키움에서 kt로 이적한 박병호(36)는 팀을 옮긴 뒤 처음으로 고척돔을 찾는다. 홍 감독은 박병호가 kt선수단 보다 좀 일찍 도착해, 잠깐 만났다. ‘건강한 시즌을 치르라고 덕담했다”고 밝혔다.
[고척(서울)=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개막전 선발투수에 대해 말을 아꼈다.
홍원기 감독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위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전날(27일) NC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한 안우진 얘기에 1회 고전했는데, 다른 때보다 달랐던 점이 구속도 구속이지만 변화구 비율을 높여가면서 타자들 타이밍을 뺏는 장면이었다. 1회 빼고는 괜찮았다고 판단. 진행과정 순조롭다고 본다”고 말했다.
돌아오는 토요일인 4월 2일 고척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22시즌 개막전을 치르는 키움으로서는 일요일에 이날 등판한 선발투수의 개막전 등판 가능성이 높다. 에릭 요키시(33)가 아닌 안우진을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다는 홍 감독의 의도일 수 있었다.
하지만 홍 감독은 아직 비공개다. 31일 열리는 미디어데이에서 말씀드리겠다”고 잘라 말했다. 안우진의 28일 등판이 개막전 선발 등판 힌트를 준 것이냐는 질문에도 홍 감독은 비공개다”라고 완강히 말했다.
요키시는 큰 문제가 없이 개막준비를 하고 있다. 홍 감독은 따로 혼자 훈련을 해서 우려가 높은 게 사실이다”라며 고양에서 체계적으로 훈련을 하면서 몸을 잘 만들었다. 체력적으론 문제가 없고, 몸 상태가 맞춰져 올라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FA(프리에이전트) 자격을 얻어 키움에서 kt로 이적한 박병호(36)는 팀을 옮긴 뒤 처음으로 고척돔을 찾는다. 홍 감독은 박병호가 kt선수단 보다 좀 일찍 도착해, 잠깐 만났다. ‘건강한 시즌을 치르라고 덕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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