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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레오-나경복 앞세워 3위 확정 [V리그]
입력 2022-03-27 20:24 
우리카드가 3위를 확정했다. 사진=KOVO 제공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3위를 확정했다.
우리카드는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의 도드람 2021-22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맞대결서 세트스코어 3-1(25-19 18-25 25-17 25-23)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우리카드는 17승19패(승점 59)를 기록, 3위로 포스트시즌에 나서게 된다.
3위를 노렸던 한국전력은 이날 패배로 19승16패(승점 53)에 머물렀다. 한국전력은 정규리그 최종전서 반드시 승리해야 준플레이오프를 통해 봄배구를 치를 수 있다.
준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3위와 4위의 승점 차이가 3점 이내일 경우에만 성사된다.
우리카드는 알렉스를 보내고 새롭게 데려온 외국인 선수 레오가 29점, 토종 거포 나경복이 23점을 내면서 승리를 가져갓다. 또 김재휘와 송희채도 각각 7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한국전력은 다우디가 14점을 냈지만, 토종 선수들의 부진 속에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안준철 MK스포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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