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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김동현 "뇌의 1~2%만 사용"...양세형 "형은 소수점대"
입력 2022-03-27 18:50 

전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뇌의 1~2%밖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재승은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한 뇌 물리학자로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승기는 "제가 듣기로는 아인슈타인이 뇌의 10%만 사용해서 천재가 됐다"고 말하며 뇌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김동현은 "난 한 1~2%밖에 못 쓰는 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형은 "형은 소수점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의 사부님 정재승 교수는 "살면서 창의적으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뇌를 사용하는 법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정재승은 "뇌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아요? 저는 뇌를 연구하는 과학자인데. 뇌가 하는 여러 가지 중에서 제가 하는 건 선택이다"고 말했다.
김동현은 "오늘 제가 선생님께 배우면 뇌를 더 쓰고 발전할 수 있을까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허건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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