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올해 매경 금융상품대상, 현대해상 '전기차 보험'
입력 2022-03-27 18:48 
현대해상의 '전기차 특화 자동차보험'이 제27회 매일경제신문 금융상품대상을 수상한다. 매경 금융상품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는 총 10개 상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 BNK부산은행 '저탄소 실천 예적금', 삼성증권 '삼성상장지수증권(ETN)', KB국민카드 'KB페이 챌린지카드' 네 곳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매경 금융상품대상은 ESG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 등을 강화한 상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전기차 전용 자동차보험 상품을 개발해 표준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은행 아이부자 앱은 어린이들이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뱅킹 앱이고, 부산은행 저탄소 실천 예적금은 환경을 살리고 이자까지 돌려주는 상품이다.
삼성증권 ETN은 고객들의 투자 선택폭을 크게 확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고, 국민카드 KB페이 챌린지카드는 게임하듯 미션을 수행하며 혜택을 받는다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우수상은 삼성생명 '건강종신보험 대장금', 신한카드 '메리어트 본보이 더 베스트 신한카드', 카카오페이 '병원비 청구하기'가 받았다.
세 상품 모두 고객들이 원하는 혜택을 콕 집어 맞춤형 혜택을 강화해 상품화하고 고객 불편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150만장 발급 기록을 세운 롯데카드 '로카 시리즈'와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 '트래블페이 카드'가 특별상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은 29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호텔 19층 남산룸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최된다.
[김유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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