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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4인 한우 25인분 순삭에 자책 "우리 인간 아냐…"('토밥좋아')
입력 2022-03-27 11:00 
가수 노사연이 한우 25인분을 순삭한 뒤 "인간 아니다"라며 자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토요일은 밥이 좋아(토밥좋아)'는 충남 예산의 7미 탐방을 시작했다. 코로나 자가 격리로 합류하지 못한 김종민을 빼고 노사연, 박명수, 현주엽, 히밥, 네 멤버가 먹방 여행을 떠났다.
'토밥좋아' 멤버 네 명은 김종민 없는 상황에서도 한우 25인분을 헤치우는 위력을 자랑했다. 이미 중화요리, 어죽 맛집을 거쳐간 상황이었지만 마치 첫 끼처럼 한우 양념 갈비를 먹어치웠다. 38년 전통의 맛집 노하우에 빠지들며 1시간 내내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박명수는 15인분째에서 "아직도 처음 먹을 때 느낌이랑 같다. 먹을수록 새로운 맛이 느껴지는 미라클"이라며 탄성을 질렀다. 독보적 대식가 히밥과 현주엽은 물론 노사연마저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특히 노사연은 "이렇게 맛있는 갈비는 처음이다. 눈이 희번덕해진다. 어떻게 이렇게 양념을 잘했을까. 단맛이 정말 적절하다"며 예산의 맛에 흠뻑 취했다.
노사연은 식사를 마친 뒤 "오늘 '토밥좋아'에서 최고로 맛있게 먹었다"고 흡족해했다. 또 멤버들이 순식간에 고기 25인분을 먹은 것에 관해 "우리는 인간도 아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돌아온 '토밥좋아'는 더욱 강력한 먹방으로 부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되며, E채널 SNS와 '토밥좋아' 인스타그램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제공| E채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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