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주전 우익수 애런 저지(30)를 붙잡기 위해 나선다.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27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 개막 이전에 저지에게 계약 연장 제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이번 주말 양키스가 첫 번째 제안을 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이를 공식화한 것.
헤이먼에 따르면, 양키스는 저지에게 마이크 트라웃(14년 4억 2650만$), 무키 벳츠(12년 3억 6500만$), 브라이스 하퍼(13년 3억 3000만$), 잔칼로 스탠튼(13년 3억 2500만$)에 이어 외야수로는 다섯 번째로 비싼 계약을 안겨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2회 경력을 갖고 있는 저지는 이번 시즌을 뛰고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현재 구단과 연봉조정을 예고한 상태다. 구단에 2100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양키스는 17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양 측이 계약 연장에 합의할 경우 연봉조정도 피하게된다. 저지는 시즌 개막 이후에는 계약 연장 협상 창구를 닫을 예정이다. 2주 정도 남은 시간동안 양 측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브레이든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은 27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 개막 이전에 저지에게 계약 연장 제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이번 주말 양키스가 첫 번째 제안을 할 것이라고 전했는데 이를 공식화한 것.
헤이먼에 따르면, 양키스는 저지에게 마이크 트라웃(14년 4억 2650만$), 무키 벳츠(12년 3억 6500만$), 브라이스 하퍼(13년 3억 3000만$), 잔칼로 스탠튼(13년 3억 2500만$)에 이어 외야수로는 다섯 번째로 비싼 계약을 안겨줄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2회 경력을 갖고 있는 저지는 이번 시즌을 뛰고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현재 구단과 연봉조정을 예고한 상태다. 구단에 2100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양키스는 1700만 달러를 제시했다.
양 측이 계약 연장에 합의할 경우 연봉조정도 피하게된다. 저지는 시즌 개막 이후에는 계약 연장 협상 창구를 닫을 예정이다. 2주 정도 남은 시간동안 양 측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브레이든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